갤럭시만 사용하다가 오랜만에 아이폰 14 프로 자급제를 구입했다.
딸아이 생일선물로 최근에 아이폰 14 프로 자급제를 사줬는데 너무 좋아했다! 요즘 학생들은 10에 9은 아이폰을 쓴다고 하는데 딸아이도 마찬가지였다.
21년에 잠시 아이폰12 미니를 구입했다가 금방 판매하고 영업용으로 갤럭시S20과 개인폰으로 갤럭시S22, 서브로 갤럭시노트8 모델을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얼마전부터 노트8 액정 파손으로 갤럭시Z 플립4 or 아이폰14 프로 중에서 고민하다가 아이폰 14 프로 자급제를 구입하기로 했다.
언제봐도 애플스러운, 아이폰스러운 패키징.
이번에는 디스플레이 상단에 '다이나믹 아일랜드' 그리고 잠금화면에서도 항상 시계가 표시되는 'AOD' 기능으로 아이폰14 모델과 급 나누기를 제대로 했다. 사실 AOD는 예전부터 갤럭시 모델에도 적용되었기에 그닥 혁신적인 기능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지.
iPhone 14 PRO & 아이폰 14 프로 자급제
아이폰 14 프로 자급제 컬러는 스페이스 블랙, 실버, 골드, 딥 퍼플 총 4가지로 필자는 실버 컬러로 선택했다. 골드는 단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고 앞으로도 왠지 그럴듯. 블랙은 무난하지만 왠지 끌리지 않고, 딥 퍼플... 요즘 보라색이 이뻐보이는데 딥 퍼플은 왠지 끌리지 않는 보라색.
답정너.. 처음부터 실버 컬러에 꽂혀있었으니;;;
아이폰13 프로 모델과 비교해봐도 커진 카메라.
점점 더 커지고 더 튀어나오는 카툭튀 어쩔거야...
아이폰 14 프로 자급제 홈 화면은 그대로네. 변한게 없는 것 같음.
다이나믹 아일랜드는 좀 더 사용해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을것 같고.. 무게가 무려 206g 이다. 엄청 무겁게 느껴질정도. 과장을 보태 표현하면 마치 벽돌을 들고다니는 느낌(?) 주로 블로그 포스팅을 갤럭시S20으로 작성하는데 앞으로도 쭉 그래야 할 것 같다. 아이폰 14 프로 자급제는 안되겠음.
이거봐.. 갤럭시스러워지는 아이폰 같으니라고.
앱등이가 아무리 쉴드쳐도 갤럭시 같은 아이폰..
그런데 좋다. 갤럭시 사용하다가 넘어와도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을듯.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약 2년동안 갤럭시 제품들만 사용했는데 다시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다. 고마워 애플!
Always On Display
우리말로는 '항상 켬' 화면 이라고...
위와 같이 두가지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배터리 빨리 소모된다고하니 AOD는 꺼놓기로.
갤럭시S22 모델과 비교해보면 큰 차이없다. 실제로 갤럭시S22를 쥐어보면 마치 아이폰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데.. 화면 비율까지 아이폰스러우니 그럴만도 하다.
반면에 아이폰SE 1세대와 나란히 비교해보니 엄청난 크기 차이가 있다. 작은 크기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은데.. 실제로 작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화면이 큰 스마트폰이 그립기도 하다. 넓은 키보드에 익숙했다가 작은 키보드를 써보니 오타작렬. 넓은 키보드에서도 오타가 발생되는데 당연하지.
아이폰SE 1세대를 사용할까 아니면 아이폰SE 3세대를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오래 사용하려고 구입하는 것이니 아이폰14 프로를 선택했다. 크고 무겁지만 그만큼 스마트폰 성능이 뛰어나기에 기대되는 iPhone 14 PRO. 케이스를 씌우니 그립감이 더 안좋음... 애케플 가입하고 그냥 생폰으로 사용할까도 고민이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포함해 안드로이드 OS에서 iOS로 이동하는 작업도 이제 단순하다. 예전에는 정말 불편해서 힘들었는데... 옮길 데이터 양이 많으면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 외에 단점이 없는 것 같다. 어차피 갤럭시S22 계속 사용할거라 꼭 필요한 사진, 연락처만 이동하기로함. 모두 옮기려니 21시간 소요되고 딸 사진과 연락처만 옮기니 15분 소요됨.
쿠팡에서 구입한 아이폰14 프로 자급제폰.
아이폰 14 프로 자급제 256GB 정가는 170만원이나 쿠팡에서 6% 할인된 161만 5천원에서 로켓와우 쿠폰 할인이 적용되어 최종 158만 1천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게다가 최대 2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이 있어 통신사 대비 이자를 절약할수도 있다.출시한지 시간이 좀 지나서 가성비가 좋아진 것 같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KB국민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삼성카드의 경우 130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결제가능. 어차피 아이폰의 경우 통신사 공시지원금이 낮아 25% 선택약정 할인을 추천하기에 오히려 자급제폰을 구입하는 쪽이 현명하다. 일시불 구입하는게 힘들다면 카드 무이자 할부 결제가 가능하니 참고하기를.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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